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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독감 증상, 전염성, 치료 약, 예방법

by 8253issue 2024. 12. 23.

토요일부터 몸이 좋지 않아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갔더니 A형 독감 진단을 받았어요. 수액을 맞고 나니 기운이 좀 나네요. 

 

A형 독감의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자구요~!  

 

독감이란?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기와는 다른 심각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에 유행하며, 독감은 A형, B형, C형으로 나뉩니다. 주로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A형 독감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감염되며, 전파력이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A형 독감의 주요 증상

38~40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 기침, 목의 통증(인후통), 근육통, 심한 피로감, 두통, 콧물 및 코막힘, 소화기 증상(일부는 설사나 구토 증상) 등이 있습니다. 독감이 심한 경우 폐렴이나 중이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도 21일 토요일부터 갑작스러운 고열로 시작해 온몸을 뚜들겨 맞는 듯한 근육통, 두통 증상이 먼저 나타났었고, 일요일은 인후통, 기침, 가래, 심한 피곤함, 몸에 기운 없음의 증상이 나타났어요. 월요일 아침엔 속 메스꺼움까지..

 

A형 독감의 전염성, 격리 기간

A형 독감은 여러가지 변이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전염성이 강합니다.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대화 중 발생하는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됩니다. 또, 감염자가 만진 물체를 다른 사람이 접촉한 후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A형 독감에 감염된 사람은 증상이 나타나기 1일 전, 시작된 후 5~7일간 전염성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을 방지하기 위해 격리도 필요한데요. 증상이 시작된 후 적어도 5일간 자가격리를 유지합니다. 열이 난다면 해열제 없이 열이 내린 후 최소 24시간 동안 추가로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A형 독감 치료 방법

병원에서 5% DW(포도당) + 비타민제 mix 수액, 해열제 수액을 맞고, 증상별 약(3일분), 타미플루(5일분) 약을 처방해 왔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탈수를 방지하고 몸의 회복을 돕습니다.

타미플루는 하루 2번 5일 총 10회 복용.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처방일 수만큼 계속 투여합니다. 나은 거 같다고 중간에 복용 중단하면 내성이 생겨 합병증이 생기거나 기저질환이 악화된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산다면 가능하다면 가족과 떨어져 개인 방에서 생활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용한 물건(문 손잡이, 스마트폰 등)은 자주 소독합니다.

 

A형 독감 예방 방법

매년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에 맞는 백신을 접종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고위험군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에는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 비말 전파를 막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소독하며, 환기를 자주 시킵니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독감 걸리지 않게 다들 조심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